[제품] 커피로 '가구'도 만든다 전해라



커피찌꺼기로 가구를 만들 수 있을까? 대답은 '예스'다. ㈜트리(대표 이철희)가 이 기적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커피로 만든 이들의 가구는 현재 스타벅스 광화문역점과 로버트 해리스에 설치돼 있다.

㈜트리 측은 커피찌꺼기로 가구를 짤 자재를 만든다. 나무 대용인 셈이다. 압축해 단단하게 만들어진 커피찌꺼기는 테이블의 상판을 만들때 사용된다. 표면에 원두알갱이의 질감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렇게 커피찌꺼기로 만든 테이블은 원목을 사용해 만든 것보다 절반 값이다. 


일반적으로 커피찌꺼기는 음식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일반쓰레기로 폐기되지만, 수분 함유량이 높아 이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 매립해도 문제다. 부패 과정에서 생성된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가스 중 하나. 애물단지로 전락한 커피찌꺼기를 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은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이라 할 수 있다. 
 

㈜트리 측은 이밖에도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인테리어 내부 마감재, 조명, 각종소품 등을 생산 및 판매 하고 있다. 구매 및 문의는 씨-슬랩 전시 판매처와 레어로우 매장에서 하면 된다. (사진제공=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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