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데산타바바라 커피경연 & 옥션

숨은 옥석을 찾아라!
- HCI 주최, 온두라스상공회의소 후원 행사
- 스몰파머 위한 경연과 현장경매 동시진행




하나의 나라에서 생산된 마이크로로트 커피를 모아 집중해서 평가하고, 선발된 수상커피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방식의 커피경연&경매 이벤트가 마련됐다. IV COFFEE FESTIVAL의 메인행사로, 오는 4월 27일(금)에서 28일(토)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오로데산타바바라(Oro de Santa Barbara; OSB)가 그것.

온두라스커피이노베이션(Honduras Coffee Innovation; HCI)에서 주최하고, 온두라스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는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로스터와 컵퍼들이 심사위원 겸 구매자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발적인 신청접수를 통해 심사위원을 선발하고, 새로운 룰에 따라 순위를 정하며, 선정된 커피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경매가 이뤄진다는 면에서 COE와 궤를 달리하는 경연이다.
 
초점은 철저하게 ‘스몰(Small)’에 맞춰져 있다. 그동안 대규모 플랜테이션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소규모 자영농가들의 면면을 수면 위로 드러내는 한편, 소량다품종을 추구하는 스몰로스터들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평가를 통해 소규모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통로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 과정에서 HCI는 참가커피와 심사위원 모집, 대회 운영과 시상, 옥션을 주관한다. 상위 10개 커피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경매는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지며, 수수료는 없다.
 
주최자인 HCI의 공동 창업자 E.Z. Yon 이사는 이 대회를 “생산지와 소비지에 숨어 있는 작은 영웅들을 찾는 대회”라고 정의한다.

그는 “세계의 각국에서 힘들게 커피를 재배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던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하고,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로스터, 큐그레이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한자리에서 만나 함께 좋은 커피를 발굴하고 직거래 통로 역할을 하는 획기적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단순한 경연 차원을 넘어 재배와 가공, 품질관리와 유통채널,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현지의 커피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커피앤티> 2월호(193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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