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을 부르는 이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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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을 결심하면 고민하는 많은 것 중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한번 정하면 쉽게 바꾸기 힘들기 때문에 두려운 사항들이다. 상권이 그렇고, 카페 이름이 그렇다. 이번에는 그중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카페 이름 짓는 행위를 사람 이름 짓는 것에 많이 비유한다. 카페 하나를 탄생시키기까지는 그만큼의 온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부모라면 누구나 같았겠지만, 내 아버지와 어머니는 내 이름을 두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한다. 아들의 미래는 이랬으면 좋겠다. 아들은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다. 이런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부모님은 나를 두고 미래적인 모습에 집중했던 것 같다. 다른 경우도 있다. 내 친구는 당시의 상황이 이름을 만들어줬다고 했고, 어떤 지인은 의미 있는 분에게서 이름을 받았다고 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지어지는 이름이지만, 어떤 의미를 담았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의미를 담는 행위다.

그리고 우리는 이 행위를 이름을 짓는다고 표현한다. 여기서 ‘짓다’의 사전적인 의미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밥, 집 따위를 짓는다고 나와 있다. 나만의 해석이지만 그래서 이름을 짓는 행위는 마치 건축을 하듯 의도를 잘 보여주거나 아이디어 적이어야 하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유용해야 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 듯 창조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너무 진지한가? 나는 그렇게 여긴다.)
 

온 힘들 다해 잘 만든 이름은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까? 과연 매출에 영향을 줄까? 사실 정확한 근거로 답을 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다만 결과를 두고 처음을 추측해볼 수는 있다.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 카페를 살펴보면 그 이름도 범상치 않았다는 것이다.

‘범상치 않은 이름의 카페는 결과가 좋았다’와 ‘결과가 좋은 카페는 범상치 않은 이름을 가졌다’를 두고 생각하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 같지만, 이왕이면 범상치 않은 이름을 갖는 게 좋지 않을까?


자세한 내용은 월간 <커피앤티> 2월호(193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