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제품 퍼레이드

2019 신제품 퍼레이드

Eiditor 강지윤

 
겨울이 성큼 다가왔지만 커피인들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11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열린 서울카페쇼 현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업계종사자들이 모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카페에 사차산업혁명이 어떻게 적용될까? 뉴욕의 커피브랜드 COFFEED의 로봇바리스타를 통해 카페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커피드 메소드’(Coffeed Method)는 로봇 팔이 정해진 동작을 시행하는 자동화 솔루션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행동을 배워 따라하는 ‘머신러닝’ 기술이 탑재됐다. 포타필터를 들고 에스프레소머신을 조작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 외에도 모든 조작을 태블릿 PC로 하는 커피머신, loT를 기반으로 한 브루잉 머신 등 커피머신과의 신기술의 결합을 만날 수 있었다.
 
친환경 제품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도자기 컵, 생분해성 컵 등 환경부의 1회용컵 사용 규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과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쌀빨대, 종이빨대, 옥수수전분 빨대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진화한 에스프레소머신, 심플해진 그라인더 등 카페 오너의 지갑을 열리게 할 신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었다.
2019년 당신의 커피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줄 신제품을 소개한다.

 



묵직한 스펙을 갖춘 1그룹 커피머신
CARIMALI 지니어스 by 커피과학

 
까리말리에서 콤팩트한 사이즈의 1그룹 커피머신 지니어스를 선보였다. 작은 머신이지만 대형 머신 못지않은 스펙을 지녔다. 2그룹은 부담스럽지만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싶은 작은 매장이나 고퀄리티의 커피머신을 사용하고 싶은 가정에 제격이다.
수동 버튼을 제외한 4개의 버튼에 각각의 프리인퓨전 세팅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추출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까리말리 반자동 머신의 장점인 자동청소기능, 역류방지 시스템, 소모품 교체 주기 알람 기능이 있어 관리와 유지가 간편하다.
장소의 제약으로부터도 한결 가벼워졌다. 아담한 사이즈에 물 공급 방식(직수, 물탱크) 선택이 가능해 원하는 장소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자사 최상급 머신인 디바와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아담하지만 묵직한 느낌을 주며, 스테인리스와 원목으로 제작하여 빈티지함과 세련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원목으로 만든 스팀 손잡이 등 디테일까지 챙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1577-8929 | www.coffeescience.co.kr


좋은 커피를 위한 최상의 그라인더
말코닉 E65S by 두잉인터내쇼날

 
말코닉의 새로운 그라인더 E65S는 조금 더 심플해졌다. 슬림하고 우아한 외형에 달린 멀티 버튼과 다이얼 손잡이, 단 두 가지로 모든 기능을 제어한다. 클릭과 회전을 할 수 있는 멀티 버튼으로 프로그래밍과 분쇄시간 조절을, 다이얼 형식의 손잡이로는 분쇄도를 조절한다. 토출구 역시 심플해졌다. 그라인딩한 원두를 바로 배출하여 연속분쇄에도 미분이 쌓이지 않고 토출량이 일정하다. 포타필터의 사이즈에 맞게 높낮이와 각을 조절할 수 있고, 쉽게 분리되어 청소도 더 쉬워졌다.
최대 6가지의 레시피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0.001초까지 분쇄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섬세한 도징량 컨트롤이 가능하다. 65mm의 플랫버가 1650의 그라인딩 속도를 선보이며 분쇄속도는 초당 4~19g이다.

02-706-4000 |
www.doing.co.kr




더 진화된 하이엔드급 에스프레소머신
Synesso S300 by 기센코리아

 
올 4월 카페엑스포를 통해 공개되었던 시네소 S200에 이어 S300이 추가 공개됐다.
시네소 S시리즈의 특징은 매장 공간 효율을 위해 사이즈를 줄이되, 자사 상위 모델인 싱크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하여 추출의 안정성과 머신의 내구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MVP 히드라와 동일한 방식으로 프리인퓨전, 그룹 헤드별 온도 지정, 4가지 추출 프로파일 저장이 가능하다. 그룹헤드 별 독립보일러와 PID시스템을 이용해 추출수 온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커피가 가진 향미를 최대한 발현하고 설정된 레시피를 일관성 있게 재현한다.
바리스타의 편의성을 높인 세심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추출 핸들을 통한 조작과 버튼을 통한 조작, 두 가지 모드로 추출이 가능하고, 이중관 스팀완드와 방향 전환이 가능한 스팀레버로 동작의 효율성을 높였다.
S200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며, 한 구 추가된 S300에 대한 자세한 출시일은 본사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1566-9842 | www.giesenkorea.co.kr




한여름을 책임질 깐깐한 얼음관리시스템
FRANKE 에코아이스X4 by 정진퓨어워터

 
여름철 카페 위생에 대한 지적은 매년 제기된다. 특히 올해에는 제빙기이슈로 뜨거웠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위생점검 결과 유명 커피전문점의 얼음에서 기준치의 23배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제빙기이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에코아이스X4를 소개한다. 기존의 제빙기 정수라인에 추가 설치하는 것만으로 얼음 속 미생물을 99.9% 억제한다. 살균에 효과적인 순수 오존을 급수되는 물에 생성하여 얼음 속 미생물을 살균하는 방식이다. 얼음 속 오존은 80%가 기화되며, 기화된 오존은 제빙기 안과 밖을 세균으로부터 보호한다. 1년에 한 번 세척으로도 위생이 유지되어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오존은 식품 직접 사용을 승인받은 안전한 물질이다. 얼음에 함유된 오존이 미국 식약청 생수 허가 표준 농도(0.4ppm)의 2%(0.05ppm)에 불과하다. 맛과 향이 없어 음료의 맛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기존의 제빙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은 카페운영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02-2274-5657 | www.jungjin.com




가방에 쏙 들어가는 에스프레소머신?
스타레소3 by 닥터만 커피

 
휴대용 에스프레소머신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타레소2가 업그레이드됐다.
스타레소는 펌프를 누르는 형태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핸디형 커피머신이다. 적은 힘으로도 추출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펌프질을 통해 충분한 압력이 생성되어 황금빛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스타레소3은 이전 모델이 가진 용량의 아쉬움을 보완했다. 투 샷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고 추출 퀄리티도 더 높였다.
최대 강점은 휴대성이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스타레소와 물, 원두만 있으면 어디서나 크레마 가득한 에스프레소를 만날 수 있다.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에도 사무실, 홈카페 등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바스켓, 샤워스크린, 팟츠 등이 모두 분해되어 청소도 보관도 간편하다.

070-7126-2008 |
www.dmci.kr



저울과 디스플레이바의 분리, 그 혁신
HIROIA JIMMY Scale by 우리인터내셔널

 
히로이아의 지미스케일은 일반적인 스마트 저울과 달리 본체와 디스플레이바가 분리된다. 분리된 디스플레이바에는 마그네틱이 내장되어 에스프레소 머신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본체를 머신의 트레이에 두고 디스플레이바를 바에 둔다면, 에스프레소의 추출버튼을 누른 후 다른 음료를 준비하며 커피의 양이 얼마나 추출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식이다. 본인의 동선에 맞게 분리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와 푸어오버 모두에게 적합한 사이즈로 디자인되었고 일반모드, 에스프레소 모드, 푸어오버 모드 등 최적의 추출을 위한 추출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트레이닝 모드를 제공하여 바리스타의 스킬 향상을 돕는다.
0.1kg까지 측정해 증발 및 온도로 인한 중량 변화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 설계로 모든 순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 번의 완충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해 현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바리스타를 배려하는 혁신적인 상품으로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다.

02-3445-6060 | hiroia.co.kr




자세한 내용은 월간 <커피앤티> 12월호(203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