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시원한 바다 View캉스



시원한
바다 View캉스
바다가 바라보이는 카페 4곳

길고도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이번에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더위로부터의 일탈을 떠올리고,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바다다.
일상에서 보기 힘든,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시야를 꽉 채우는 푸른빛의 향연은 보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워지는 기분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뜨겁게만 느껴지던 햇빛에도 미소를 지을 수 있다. 가족, 친구들, 연인 등 어떤 이들과 찾아도 즐겁고 기쁠 때나 슬플 때도 추억 또는 위안이 되는 장소다.
백사장이 있는 바다에 가면 꼭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카페다. 크고 작게 자리하고 있는 바다카페는 위치의 특성을 살려 바다가 훤히 보이는 루프탑이나 테라스 공간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손님들에게 어필을 한다. 물론 다른 카페들보다 앞서가기 위한 시그니처 메뉴는 필수다.
이번호에서는 올 여름 푸른 바다가 보이는 카페들과 그 시그니처 메뉴를 소개한다. 유독 카페 점주들의 부담만 늘리는 뉴스가 자주 들렸던 올해의 분위기를 반전시켜보자. 불철주야 카페를 지키느라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쾌적한 순간이 되길 희망한다.



카페그랑블루
바다를 너무나 사랑하는 대표가 만든 곳으로, 뤽베송 감독의 <그랑블루>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든 손님이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카페’를 추구한다.
바다는 여름이 성수기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꼭 그 차이가 크지는 않다. 손님층 또한 다양한 편이다.
보통 바다라고 하면 파도가 치는 동해를 떠올리지만 그랑블루가 위치한 대천의 서해바다는 그런 모습은 볼 수 없다. 이에 실망하는 손님들도 있지만 서해바다의 매력은 석양이 드리울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하늘과 바다가 모두 붉은 빛으로 물드는 모습은 모든 손님들이 테라스에서 한동안 사진을 찍을 정도.

Signature
굴뚝빵(체코 전통빵 뜨르들로)
1. 반죽을 돌돌 말아서 스탠드를 이용해 발효한다.
2. 발효가 되면 기호에 맞게 사탕수수, 시나몬 가루 등을 뿌린다.
3. 200℃의 전용 오븐에 구워 마무리한다.

Location
010-2389-0083
충청남도 보령시 해안로 484




일레커피
동해안 드라이브를 하다가 소봉대의 바다에 반한 대표가 마련한 공간이다. 오픈 2개월차인 신규카페지만 특유의 분위기와 메뉴 구성, 루프탑 공간 그리고 이곳만의 포토존은 SNS를 통해 이미 핫한 ‘바다카페’로 입소문을 탄 지 오래다.
일레커피가 위치한 장기면은 산딸기로 유명한 지역으로 산딸기를 이용한 음료는 물론 디저트로 마카롱 또한 만들어 시그니처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Signature
산딸기 모히또
1. 제철 산딸기에 설탕, 라임 등으로 만든 산딸기청을 넣는다.
2. 얼음과 탄산을 넣는다.
3. 가니쉬로 라임과 애플민트를 올려 마무리한다.

Location
010-4214-750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동해안로 2946




카페 달홀
바위로 덮여있던 펜션의 지하공간을 바다가 보이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각 계절에만 제공하는 시즌메뉴를 통해 차별화를 했고, 빵이나 파이도 매장에서 직접 구워서 제공한다.
찾기 힘든 곳에 숨어있지만 마치 토끼굴을 연상하게 하는 카페의 분위기와 인상적인 메뉴들로 입소문이 나 일부러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완전히 개방된 공간이기에 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만 해변과 바로 연결되는 점은 카페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Signature
청포도 비엔나
1. 청포도 파우더와 청포도 퓨레를 섞어 베이스를 만든다.
2. 베이스를 넣은 잔에 청포도 크림을 올려 마무리한다.

Location
010-4161-0753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58 지하 1층




카몬시
울산 당사항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카몬시는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 내부 공간과 야외 공간 모두 큰 규모로 넓고 개방적인 분위기다. 특히 바다를 마주하고 앉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은 ‘바다카페’로 SNS를 검색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정도로 핫한 포토존이기도 하다. 오픈하고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개성있는 분위기와 바다뷰로 많은 이들이 찾는 울산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
신선한 커피는 물론, 색감과 달콤한 맛과 향이 돋보이는 에이드는 카몬시의 인기 메뉴다. 식사메뉴를 찾는 손님의 취향에 맞춰 선보인 빠네와 피자 등도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다양한 브런치와 베이커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Signature
에소크림라떼
1. 손님의 기호에 맞춰 진한 혹은 연한 라떼를 만든다.
2. 커피 크림을 올리고 모양을 잡아서 마무리한다.

Location
052-281-2800
@come_on_sea
울산 북구 용바위 2길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