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에 심고 가꾸는 ‘K-Cafe’

중국 윈난의 한국인 카페 세 곳



국내 카페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전체 커피시장이 1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카페 수만도 10만여 개에 달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돈다.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고,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저가의 체인점 커피와 편의점 커피가 등장하는 바람에 중소규모의 카페들이 울상이다. 아예 공장이나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차리는 대형 카페가 두각을 나타내는가 하면, 초기 창업비용과 운영비용을 대폭 줄임으로써 실속을 차리고자 하는 소규모 1인카페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치솟는 임대료와 인건비가 발목을 잡는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일해도 경상비를 제하고 나면 자기 인건비도 되지 않는 카페가 수두룩하다. 몇 년 전부터 이렇게 치열한 경쟁과 열악한 환경을 피해서 해외 시장을 노크하는 커피전문점이 늘고 있지만, 그마저 녹녹하지 않다.

현지의 사정이나 소비성향, 문화적 차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준비 없이 문을 연 탓에 한 해를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던 국내 유명 커피프랜차이즈 역시 이런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에서, 그것도 베이징이나 상하이가 아닌 윈난지역에서 나름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한국인 직영카페들이 있어서 눈길을 끈다.

아직 초창기여서 그 성공여부를 가름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들은 한국적 정서를 토대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어느 정도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커피앤티> 3월호(194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